보시라이 비호한 저우융캉 실각 위기

입력 2012-04-22 2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령·당초 은퇴시기 감안해 덮을 가능성도”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가 실각한 데 이어 그의 후원자인 저우융캉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의 실각설이 퍼지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저우 위원은 보시라이의 해임을 강력히 반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그를 비호해 왔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WP는 보시라이 스캔들이 퍼지면서 저우 위원과 보시라이 관계가 주목받으며 결국 저우 위원이 다음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7일 사설에서 쓴“보시라이 수사는 직위를 막론하고 모든 공산당원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당원들은 결코 당 강령이나 법 위에 존재할 수 없다”라는 내용이 고위급의 추가 실각을 암시하고 있다는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우 위원이 올해 당대회에서 물러날 것이 이미 예상된 만큼 70대인 사람을 몰아내는 것은 파문이 너무 클 수 있어 은퇴 후 조용히 지내도록 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언론은 보도했다.

또 한 분석가는“저우가 정말 위험한 상황은 아니다”며 “정치국 상무위원조차 법과 당 강령을 위반했다는 사실이 드러날 경우 당으로서는 인민들로부터 신뢰를 잃을 것을 우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대만 중앙일보는 저우 위원이 현재 겸직하고 있는 중국 공산당 중앙정법위 서기직에서도 면직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올해 가을 당대회에서는 차기 국가주석으로 거의 확실시되는 시진핑 부주석이 이끄는 새 지도부가 등장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증시 조정장에 또 ‘빚투’…마통 잔액, 닷새간 1.3조 불었다
  • 버려질 부산물도 전략광물로…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연금술’ [르포]
  • 단독 대출금으로 ‘자기자금’ 꾸며 또 대출…‘744억 편취’ 기업은행 전직원 공소장 보니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역대급 롤러코스터 코스피 '포모' 개미들은 10조 줍줍
  • 노란봉투법 시행 D-2…경영계 “노동계, 무리한 요구·불법행위 자제해야”
  • 조각투자 거래 플랫폼 ‘시동’…이르면 연말 시장 개설
  • "집값 안정되면 금융수요 바뀐다…청년은 저축, 고령층은 연금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144,000
    • -1.21%
    • 이더리움
    • 2,886,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0.3%
    • 리플
    • 1,992
    • -0.99%
    • 솔라나
    • 122,000
    • -1.93%
    • 에이다
    • 373
    • -2.1%
    • 트론
    • 424
    • +1.19%
    • 스텔라루멘
    • 220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90
    • -3.15%
    • 체인링크
    • 12,740
    • -1.7%
    • 샌드박스
    • 117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