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진 최준영 호감 "친해지고 파, 화끈하고 멋있어"

입력 2012-04-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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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보이스 코리아’ 강미진이 최진영을 향한 호감을 전해 화제다.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M팝에서 Mnet ‘보이스 코리아’(오광석 연출) 참가자들의 라운딩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강미진은 “친하게 지내고 싶은 참가자가 있나?”라는 질문에 “최진영 씨랑 친해지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족보가 묘한 게 준영 씨가 연생으로 따지면 나보다 동생이다. 그런데 최준영 씨가 빠른 생일이라 친구가 될 수 있다. 한 번은 준영 씨가 ‘말 놓자’ 했지만 ‘내가 그래도 누난데’하고 거절했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런데 갑자기 그냥 편하게 말 놓자며 화끈하게 말하더라. 그런 면이 쿨해보이고 화끈한 것 같다. 무대에서도 카리스마가 넘쳐서 멋있다”며 이유를 들었다.

이에 최진영은 강미진의 호감을 취재진에 전해 듣고 “몰랐다. 7살 때 이후로 잘생겼다는 말을 못 들어 봤기 때문이다. 기분 좋다. 그런데 정말 다 친하게 지낸다. 다들 성격이 좋다”고 화답했다.

한편 ‘보이스 코리아’의 세 번째 라이브 무대는 오는 20일 오후 10시50분부터 120분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아트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백지영 코치팀과 리쌍 길 코치팀 총 8인의 무대가 치러지며 각 팀 2명씩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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