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걸그룹 '헬로비너스', 데뷔 전부터 '배우들의 로망' 등극?

입력 2012-04-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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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

신예 걸그룹 ‘헬로비너스’를 향한 톱스타들의 응원이 뜨겁다.

20일 온라인 상에는 '헬로비너스 응원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소속사 선배인 애프터스쿨과 뉴이스트는 물론 선배가수인 김조한과 염정아 김서형 윤희석 주상욱 김성수 정겨운 이천희 윤승아 김소은 조윤희 김새론 등 이름만 들어도 탄성을 자아내게 만드는 대한민국 남녀배우들이 총출동해 '헬로비너스'의 이름을 재밌게 부르고 있다.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강렬한 악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김서형은 드라마 속 모가비로 빙의해 헬로비너스를 불러주고 있다. 정겨운은 영화 ‘스크림’의 가면 성대모사와 함께 직접 재미난 연출을 선보였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하정우의 오른팔로 출연하여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우 김성균은 영화 속 유행어로 “헬로비너스, 살아있네.”라고 말해 깨알 같은 재미를 더했다.

배우 김성수는 토끼춤을 췄으며 김조한은 즉석에서 헬로비너스 로고송을 만들어 직접 불러줬다. 유이와 이천희는 귀여운 웨이브 동작으로 헬로비너스를 외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톱스타 선배들이 응원해주다니 대박신인이다” “배우들의 로망으로 등극” “헬로비너스 완전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아라 나라 앨리스 라임 윤조 유영 총 6명의 멤버로 구성된 헬로비너스는 기존의 비너스가 가진 클래식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대중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정한 인사를 건네는 ‘21세기형 비너스’ 이미지를 담고 있다.

손담비와 애프터스쿨의 소속사 플레디스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헬로비너스는 다음달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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