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美 지표 부진·佛 등급 강등 전망에 하락

입력 2012-04-2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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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9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경제지표의 부진과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 전망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67% 하락한 257.71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0.74포인트(0.01%) 내린 5744.55로, 독일 DAX30지수는 60.81포인트(0.90%) 떨어진 6671.22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66.27포인트(2.05%) 급락한 3174.02로 장을 마쳤다.

이날 스페인은 총 25억4000만유로, 프랑스는 105억유로의 국채를 각각 발행했다.

양국 모두 국채 발행 규모가 목표치를 웃돌았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을 보인 것에 더 주목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2000건 줄어든 38만6000건을 기록했다.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 37만건을 웃돌았다.

전미중개인협회(NAR)가 집계한 지난달 기존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2.6% 줄어들어 전문가 예상치인 0.4% 증가를 벗어난 것이다.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는 4월에 8.5로 전월의 12.5에서 하락하며 지난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씨티그룹의 마이클 사운더스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올 가을에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가능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현재 프랑스 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로 놓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노키아가 실적 부진에 3.6% 급락한 2.92유로로 지난 199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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