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선표명, 너무 늦지 않게 결정할 것”

입력 2012-04-19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19일 대권 도전 의사 표명 시기에 대해 “시간을 정하기는 좀 그렇다”면서도 “진중하게 생각해야 될 문제이긴 하지만 너무 늦지 않게 결정하고 그 결정을 밝힐 것”이라고 했다.

문 고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19대 국회의원 당선자대회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4·11총선 결과와 관련“당이 지나치게 패배주의에 빠져 있는 것은 옳지 않다”며 “빨리 털고 벗어나서 희망을 키워나가며 국민에게 다가가는 노력을 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 결과가 국민의 기대에 크게 못 미쳐 아쉽고 국민에게 송구하다”고 했다. 또 “저희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자성하면서 국민께 더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그런 가운데서도 이번 총선에서 저희에게 긍정적인 부분들도 많다. 그런 희망을 더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이 좀 더 폭넓게 지지를 받으려는 노력들, 기존 보수나 진보 구도를 뛰어넘어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31,000
    • +0.4%
    • 이더리움
    • 4,362,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2.9%
    • 리플
    • 2,842
    • +1.39%
    • 솔라나
    • 189,200
    • +0.26%
    • 에이다
    • 565
    • -0.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18%
    • 체인링크
    • 18,870
    • -1.36%
    • 샌드박스
    • 17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