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싼타페, 최저가 2800만원대로 확정

입력 2012-04-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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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중형 SUV 신차인 신형 싼타페의 가격대가 공개됐다.

현대차는 19일 오전 인천 송도동 송도컨벤시아 앞 하모니로 특설무대에서 신형 싼타페 보도발표회를 갖고 신차를 공개했다.

신형 싼타페의 주력 차급인 2.0리터 모델 가격은 최저 2800만원대에서 최고 3400만원대로 책정됐다.

기존 싼타페에 비해서는 30만~40만원 가량 가격이 올랐고, 경쟁 차종으로 꼽히는 기아차 중형 SUV 쏘렌토R의 가격보다는 120여만원 가량 높은 가격이다.

류주하 현대차 국내상품팀 부장은 “침체된 내수 시장 환경과 싼타페가 지닌 상품의 가치를 최대한 고려하고 있다”며 “수일 내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각 트림별 정가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상품 소개에 앞서 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신형 싼타페는 대한민국 SUV 시장에 혁신을 일으킨 모델”이라며 “역동적인 성능과 디자인을 앞세워 침체된 SUV 시장을 부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19일 신형 싼타페 공식 출시 이후 21일 인천 송도에서 진행하는 신개념 참여형 쇼케이스 ‘싼타페 런서트’를 여는 등 신차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싼타페의 양산은 4월 마지막주부터 울산 2공장에서 시작돼, 빠르면 5월 첫 주부터 신형 싼타페를 인도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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