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엠에스, 적십자와 885억 검사장비·시약 공급계약

입력 2012-04-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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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는 진단시약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엠에스가 대한적십자사와 올해부터 5년간 약 885억원 규모의 핵산증폭검사 장비 및 시약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녹십자엠에스는 오는 7월부터 핵산증폭검사 장비와 시약 전량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산하 중앙혈액검사센터, 중부혈액검사센터, 남부혈액검사센터에 5년 간 공급하게 됐다.

대한적십자사는 이 장비의 도입으로 기존에 실시하던 C형 간염 바이러스, HIV(후천성면역결핍증) 검사뿐만 아니라 B형 간염 바이러스까지 확대해 핵산증폭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핵산증폭검사란 혈액 내 바이러스에서 직접 핵산(DNA 또는 RNA)을 분리, 증폭해 그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기존의 검사시스템에 비해 검사의 정확도와 민감도가 개선된 이번 핵산증폭검사 장비 및 시약 공급으로 대한적십자사가 보다 안전한 혈액을 확보,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녹십자에스는 오는 7월경 코스닥 시장을 통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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