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째 알몸 생활 76세 남성 화제…무인도에서 나홀로 사는 이유는?

입력 2012-04-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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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투데이DB, 기사와 무관
20년째 알몸 생활 중인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한 외신은 20년째 알몸 생활을 하고 있는 76세 일본인 남성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일본 오키나와 서쪽 소토바나리 섬에서 알몸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섬에 오기 전에는 사진작가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곳으로 들어와 첫해에는 배들이 섬 근처를 지날 때마다 옷을 입기 바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당혹함은 없어졌다.

그는 현재 일주일에 한 번 음식, 물 등 생필품을 사기 위해 육지로 나가는 경우에만 옷을 입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생을 마무리할 곳을 찾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나는 자연으로 둘러싸인 이 곳에서 삶을 마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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