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시황]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전환…상승폭 축소

입력 2012-04-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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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장 초반 사자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로 돌아서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18일 오후 11시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8.51포인트(0.93%) 오른 2003.81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스페인 국채 발행 성공으로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둔화되며 일제히 상승한 글로벌 증시의 영향으로 이틀만에 상승 출발했다.

또 전일 미국 ITC(국제무역위원회)가 삼성과 LG전자의 덤핑수출 혐의에 대해 기각 판정을 내리면서 삼성전자가 7일 만에 반등에 성공한 점도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만이 69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9억원, 6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239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22억원 매수 우위로 총 215억원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전자와 의료정밀이 2% 넘게 오르고 있고 운송장비, 건설, 증권, 제조는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종이목재, 화학, 통신, 의학, 유통이 1% 내로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 종목이 좀 더 우세하다. 삼성전자가 3% 이상 급등하고 있고 현대차, 기아차, 현대중공업은 1% 이상 상승 중이다. LG화학이 2% 넘게 내리고 있으며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한국전력은 소폭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 4개 포함 453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2개를 더한 316개 종목이 하락 중이며 106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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