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DMC 인근 1억원대 초반 오피스텔 나온다

입력 2012-04-1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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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공급…투자자 관심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지구에서 1억 초ㆍ중반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소형 오피스텔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화건설은 오는 19일 서울 마포 상암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3층, 지상 10층 전용면적 19~39㎡ 897실로 전용면적 19~24㎡가 전체의 98%를 차지하는 소형 오피스텔이다. 면적별로 전용 19㎡ 609실, 20㎡ 14실, 24㎡ 256실, 39㎡ 18실로 구성된다.

◇저렴한 분양가로 입주 후 높은 수익률 기대 =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는 상암지구에서 공급이 적었던 전용면적 40㎡ 이하의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로써 희소가치가 높아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 관심을 받고 있다.

상암 DMC에서 근무하는 젊은 1~2인 가구들을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또 최근 강남이나 경기도 판교지역에 분양된 오피스텔과 비교해 저렴하다.

실제 전용면적 19㎡와 20㎡의 경우 기준층이 1억3000만원, 24㎡는 1억5000만원이다.

이 오피스텔은 상암 월드컵파크 10단지와 12단지와 인접해 있어 아파트 단지에서 누리는 쾌적함과 상암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가 주는 생활편의시설 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서울 일본인학교와 미국 뉴욕의 명문학교인 드와이트 스쿨이 오는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등 우수학군이 형성돼 있다.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의 진입이 용이하며 인근에 경의선 수색역(약 1.5km), 공항철도ㆍ경의선ㆍ지하철6호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약 2km)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단지 앞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버스를 이용한 시내ㆍ외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한화건설이 오는 19일부터 분양에 들어갈 예정인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는 1억원대 초중반 오피스텔로 서울 상암 DMC 등 배후수요와 환상적인 건축설계로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상암 오벨리스크 조감도)

◇상암 DMC 개발호재 그대로 누린다 =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에 조성중인 상암 DMC는 2002년 용지공급을 시작으로 세계최초의 디지털 미디어 클러스터로 조성 중인 곳이다. 상암 DMC에는 KBS 미디어, CJ E&M 등 유력 미디어기업이 입주해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12년 현재 상암 DMC에 입주한 기업은 총682개로 전체 준공건물 기업 입주율이 95.2%에 이른다.

오는 7월에는 SBS가 대형 공개홀과 제작센터를 갖춘 미디어스퀘어를 완공해 입주할 예정이다. 2014년에는 여의도 MBC 본사를 비롯해 JTBC, TV조선, 채널A 등 종합편성채널 3사가 이전할 계획이다. 완공시점인 2015년에는 800여 개의 기업과 6만8000여 명의 종사자가 상주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다른 신도시와는 달리 이미 상암 DMC에 들어선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관련 오피스 종사자, IT 및 SW 종사자가 많으며 업종 특성상 젊은 1~2인 가구가 많기 때문에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치도 높다.

◇무인택배시스템, 세탁물 서비스룸, 태양광 발전까지 =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가 가진 뛰어난 상품성도 주목할만 하다.

우선 이 오피스텔은 세계 최고 수준의 미디어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상암DMC의 첨단이미지에 부합하기 위해 단지 외관을 물결 모양의 바코드로 디자인한 것이 돋보인다.

주변 아파트와 시각적 간섭을 최소화 하도록 배치했고, 반복적 형태의 기존 오피스텔 입면 디자인에서 탈피했다.

이밖에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는 빌트인 전자레인지, 전기쿡탑,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등 가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피트니스 센터와 멀티미팅룸, 카페테리아, 세탁물 서비스룸, 무인택배 시스템 등도 갖췄다.

24시간 생필품 구매가 가능한 자동판매기룸을 제공할 계획으로 입주자들의 편의를 높이는데 신경을 기울였다.

특히 소규모 오피스텔이 적용하기 힘든 자주식 주차장(스스로 운전해 주차를 하는 방식)을 갖춰 고장이 많고 이용이 불편한 기계식 주차장(승강기를 이용한 방식)과 차별화했다.

자주식 주차장은 바쁜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이용이 편리해 입주자들이 사소한 시간을 소비하지 않아도 된다.

◇ 신재생에너지 적용 건물 관리비 절감 ‘탁월’ 평가 = 건물내 환기와 채광 확보를 위해 건물 중심에 중정을 설계했으며 태양광발전 시스템ㆍ재활용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해 공용 관리비를 절감하는 등 친환경건축물 인증 우수(그린2등급)등급을 확보했다.

에어컨 실외기를 층별로 통합 배치하고 난방은 지역난방방식을 적용해 보일러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실내 공간효율을 높인 점도 눈길을 끈다.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는 1~2인 입주자를 위해 보안에도 많은 투자를 했다.

입주자 부재시 방문자 영상 저장과 조회 기능과 세대 내 원격검침을 통한 사용량 조회 기능 등이 가능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자들의 편의와 안전까지 고려했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는 상암 DMC 개발로 인한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브랜드까지 갖춘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이라며 “최근 1~2인 가구가 크게 늘어나는 등 소형주택에 대한 수요가 많고, 1억원 초중반대의 투자상품으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고 말했다.

한편,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는 오는 23일과 24일 청약접수를 받고 25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26일과 27일 계약을 진행한다. 중도금 50%에 대해 이자 후불제가 적용되며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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