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포퓰리즘 공약 남발 우려 표명

입력 2012-04-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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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정치권에 나오는 포퓰리즘 정책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가진 확대 국무회의에서 "정치권에서 나오는 무리한 정책에 대해 `국가 미래를 위해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국민에게 알리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세계의 많은 정상들이 대한민국이 이때 정책을 한번 잘못하면 되돌릴 수 없다고 얘기를 많이 한다"면서 "지금 우리는 선진국 문턱으로 가는 역사적 고비라 생각하고 이 시기를 합리적으로 잘 넘겨야 한다"고 했다.

수원 20대 여성 피살사건과 관련해서는 "조금만 더 잘했으면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면서 "112 위치추적법을 비롯해 시급히 통과시켜야 할 민생법안들은 국민의 생명과 연관돼 있는 것이고, 정치 논쟁이 되지 않는 것인 만큼 국민에게 호소하고 국회에 이해를 구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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