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귀국' 이영현, 아프리카에서 폭풍 눈물 흘린 사연은?

입력 2012-04-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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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가수 이영현이 아프리카에서 폭풍 눈물을 흘렸다.

16일 방송된 EBS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에서는 지난 2월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으로 봉사활동을 떠난 이영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프리카 서쪽 끝에 위치한 시에라리온은 다이아몬드로 인한 내전의 상처와 고통을 지니고 있는 곳으로, 이영현은 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광산에서 노동을 해야만 하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특히 뙤약볕에서 하루 종일 일하고도 하루에 1달러밖에 벌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이영현은 부모를 잃고 고된 노동으로 미소마저 잃어버린 아이들의 쉼터를 찾아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아이들이 웃을 수 있도록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처음 연주해보는 악기가 신기한 듯 금새 천진난만한 미소를 보였고, 이영현은 아이들을 위해 'I Believe I Can Fly'를 불러주며 음악으로 지친 아이들의 마음을 열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현 우는 모습에 같이 눈물이 났다" "음악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여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진심으로 아이들을 위로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시에라리온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이영현의 두번째 이야기는 오는 23일 월요일 밤 10시 40분 EBS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한 방송 프로그램 촬영 차 남아공으로 떠났던 이영현은 MBC '나는 가수다2' 출연을 위해 오는 21일 긴급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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