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테마주 대부분이 고평가

입력 2012-04-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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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된 종목들이 이미 상당히 고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증권정보 업체 펀다트랙은 17일 안철수 테마주는 같은 업종의 다른 종목과 기업 가치를 상대평가 한 결과 20~30% 가량 고평가돼 있어 투자자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관련 테마주 중 바른손(32.1%)과 안철수연구소(31.9%), 잘만테크(30%), 솔고바이오(27.1%), 써니전자(20.8%), 마크로젠(17.8%) 세진전자(16.1%) 등이 고평가 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안철수 교수와 친분이 있는 신경민 통합민주당 당선자 가족이 최대주주로 있는 우성사료만이 저평가 국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성사료는 현재가 3365원 대비 33.8% 상승한 4502원이 적정주가로 제시했다.

펀다트랙의 상대평가 시스템이 기업가치 평균값이 평균에서 지나치게 이격이 벌어진 경우 상대평가 가능한 범위 안으로 포함시키는 평활화(smoothing)작업을 하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고평가된 정도는 훨씬 더 클 것이란 관측이다.

곽진우 펀다트랙 퀀트분석팀장은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된 이유가 대부분 인맥관계인 점으로 보아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만한 종목은 거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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