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사우디서 초고압케이블 4026만 달러 규모 수주

입력 2012-04-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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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2개 지역에서 4026만 달러 규모의 380kV급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중동지역에서 수주강세를 이어오고 있는 대한전선은 사우디아라비아 쿠라야(Qurayyah)지역의 민자복합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인 '사우디아라비아 발전소 초고압 전력망 구축 사업'과 제다(Jeddah)지역의 변전소간 지중송전선로 구축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는 데에 성공했다.

수주금액은 쿠라야 발전소 전력망 구축이 2450만 달러, 제다 지중송전선로 구축은 1576만 달러 규모로 두 프로젝트 모두 자재납품부터 시공까지 담당하게 된다.

최근 중동지역 국가들은 송전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력시설 교체 및 고용량의 지중 전력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고수익의 380kV급 이상 초고압 케이블 시장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연초부터 서아프리카 말리 전자정부 수주를 시작으로 중동, 러시아, 호주, 미국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 수주 강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는 대한전선의 기술과 제품 우수성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확대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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