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ELS 환매 시스템, 고객 중심으로”

입력 2012-04-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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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ELS 투자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한 고객 중심 ELS 환매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 ELS 투자자가 중도 환매를 신청할 경우 오전 11시 이전 신청분에 대해서는 당일 종가가 적용되며, 환매대금 지급일도 하루 당겨진다.

현재 업계에서는 ELS를 중도에 환매할 때 기초자산의 당일 종가가 아닌 익일 종가를 적용해 환매대금을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시장이 급변하는 경우 투자자가 환매대금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시장이 급락해도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없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고객이 피치못할 사정으로 ELS를 중도환매하게 될 때, 환매대금 산정을 당일 종가로 적용함에 따라 기존에 비해 고객 혼란이 줄어들 것”이라며 “환매 대금의 지급날짜도 국내 및 아시아 지역 자산의 경우 기존 ‘환매요청일+2일’에서 ‘환매요청일+1일’로 앞당겨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선안은 이번주부터 판매되는 모든 ELS 상품에 적용되며, 기초자산의 국내자산/해외자산 모두 동일하다. 단 중도환매 신청일에 해외자산이 거래되는 거래소가 휴장일이면 기존과 동일하게 익일 종가가 적용된다. 또 오전 11시 이후 환매를 신청하는 경우에도 익일 종가를 적용받는다.

삼성증권은 새 환매시스템을 처음 도입한 ‘삼성증권 ELS 7000회’를 19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최장 3년 만기로 KOSPI200이 최초 기준가의 60% 미만(2000pt의 경우 1200p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매월 0.67%(연8.04%)의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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