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800 등, 유럽 최고 권위 'TIPA 어워드 2012' 부문 수상

입력 2012-04-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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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완성도와 사용자의 편의성 고려한 성능 등이 선정 요인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DSLR 카메라 D800과 D5100 및 스피드 라이트 SB-910등 3개 제품이 유럽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TIPA 어워드2012'에서 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TIPA 어워드'는 유럽 9개국을 비롯해 캐나다, 미국, 중국 등의 카메라, 영상 관련 전문지 편집장과 기술 편집자가 매년 투표에 의해 선정하는 상으로 업계에서 광범위한 인지도와 권위를 얻고 있다.

니콘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발표된 제품 중 부문별 가장 뛰어난 제품을 선정하는 'TIPA 어워드 2012'에서 DSLR D800이 전문가용 DSLR 부문(DSLR Expert)에서, D5100은 입문자용 DSLR부문(DSLR Entry Level)에서, SB-910은 프로페셔널 플래시 시스템 부문(Professional Flash System)에서 각각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D800은 세계 최고 3630만 화소를 지원하며 35mm 필름 화면 사이즈에 준하는 니콘 FX포맷 CMOS 센서를 탑재한 디지털 일안 리플렉스 카메라다.

최대 감도 25600까지 확장이 가능한 고감도 성능, 시야율 약 100%의 광학 뷰파인더, CF카드와 SD메모리 카드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는 더블 슬롯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D800은 고해상도의 사진이나 높은 퀄리티의 Full 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광고, 스튜디오 등의 상업 사진 작가는 물론 전문가에 의한 영상 촬영에도 적합한 성능을 갖추었다며 TIPA측은 선정 이유를 밝혔다.

니콘의 보급형 DSLR D5100은 '특정 색상 살리기', '컬러 스케치'등의 특수 효과 모드를 적용해 영화 같은 풀 HD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앵글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7.62cm(3형)의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 등 다채로운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초보 DSLR 카메라 사용자나, 여성 사용자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함께 수상한 SB-910 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해 각종 조작과 설정을 간단하게 할 수 있도록 조작성이 향상된 스피드 라이트다. 촬영 목적에 맞게 표준 배광, 중앙부 중점 배광, 균등 배광 등 3종류의 배광 타입을 설정할 수 있으며, 니콘 FX포맷과 DX포맷을 자동으로 판별, 최적의 배광을 지원하기 때문에 상황에 적합한 촬영이 가능하다.

이로써 니콘은 TIPA에서 2008년 D3, 2009년 D3X, 2010년 D3S, 2011년 D7000과 COOLPIX P300이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D800, D5100과 SB-910이 연속 수상함으로써 5년 연속 최고의 카메라 브랜드임을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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