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팅모델이 온라인쇼핑몰 매출 좌지우지?

입력 2012-04-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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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모델이 쇼핑몰 이미지 형성과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상거래 토탈 솔루션 메이크샵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리아센터닷컴이 피팅모델을 고용하고 있는 쇼핑몰 운영자 1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109명(94%)이 피팅모델이 쇼핑몰 이미지형성에 도움이 되고 97명(84%)은 매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가장 선호하는 피팅모델 유형을 묻는 질문에 ‘외모가 뛰어난 피팅모델(50%)’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모델비가 적게 드는 모델(30%)과 경력이 많은 모델(15%)순으로 나타났다. 인지도가 높은 피팅모델을 선호한다는 대답은 5%에 그쳤다.

쇼핑몰 운영자 10명중 7명은 쇼핑몰 운영자가 직접 피팅모델을 하거나 가족 등 친인척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팅모델을 고용하는 방법은 ‘채용사이트를 이용한다’는 응답(62%)이 가장 많았으며, 지인의 소개(31%), 길거리 캐스팅(4%) 및 쇼핑몰 공지(2%)등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피팅모델을 고용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6%만이 있다라고 답해 거의 대다수의 쇼핑몰 운영자들은 외국인 피팅 모델을 고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외국인 피팅모델을 고용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들은 ‘타 쇼핑몰과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57%), ‘외모가 뛰어나서’(22%), ‘판매 아이템과 잘 어울려서’(17%)라는 이유로 외국인 모델을 고용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쇼핑몰 운영자들은 ‘여유가 된다면 유명연예인을 피팅모델로 고용할 의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있다(81%)’는 의견이 대다수였으며, 이유는 쇼핑몰 매출증대와 이미지형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라고 대답했다.

패션 순위 사이트 엣지북 채준석 팀장은 “피팅모델도 쇼핑몰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이라며 “다만 피팅모델을 고용을 위해 무조건 유명한 모델을 쓰기 보다는 자신의 쇼핑몰 아이템에 적합한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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