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월 입주예정 소형아파트 비중 15% 줄어

입력 2012-04-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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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6월에 입주 예정인 아파트 가운데 소형 비중이 낮아지고 물량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대규모 새 아파트 단지의 입주 집들이가 계획돼 있지만 입주물량의 상당수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돼 있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는 총 4만1015가구의 새 아파트가 입주예정인 가운데 그 중 소형 아파트는 2만520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3만7886가구)과 비교 할 때 1만 2680가구나 적은 수치다.

또 지난 해 2분기에는 전용면적 85㎡이하의 소형 아파트가 전체 새 아파트 입주 물량 중 76%를 차지했던 반면 올해 2분기는 61%로 낮아졌다.

직전 1분기에 비해서는 소형 입주물량이 소폭 늘어나지만 전체 물량 대비 소형 비중은 더 낮아지고 올 하반기와 2013년 이후 입주예정 물량의 분기별 통계치와 비교해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중소형 입주 예정 아파트를 보면 삼선1주택을 재건축한 삼선SK뷰는 총 430가 구 중 73%인 316가구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삼선SK뷰 단지는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다.

김포 감정 신안실크밸리3차는 총 1074가구 중 중소형 면적은 776가구다. 3차가 4월 말에 입주하면 1·2차와 함께 약 3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된다.

부동산114 김민영 연구원은 “예년에 비해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어들고 선호도가 높은 소형 비중도 낮아지면서 중소형 새 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은 비수기 틈새시장을 공략해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다”면서 “입주를 앞둔 새 아파트의 경우 잔금을 치르지 못한 집주인들이 계약금을 포기하거나 분양가 이하의 가격으로 물건을 내놓는 사례도 종종 있어 관심 단지를 정해두고 매물 출시 현황을 주시한다면 저렴한 가격에 새 아파트로 내 집 마련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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