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1일 서울시장’에 65세 김동해씨

입력 2012-04-16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시민발언대‘할 말 있어요’로 인연 맺은 어르신이 하루동안 서울시장이 된다.

서울시는 하루 동안 서울시장과 함께하며 서울시장의 역할을 경험하는‘1일 시민시장’ 네 번째 주인공으로 김동해씨(65세)를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씨는 현재 부동산 투자 연구소를 운영하며, 농촌 뉴타운 건설로 도시와 농촌을 연계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싶은 소신을 공유하기 위해 시민발언대 ‘할 말 있어요’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섰다. 그 뒤에도 11차례나 발언대에 나서 아이들의 인성교육과 청년들의 직업관 교육 등을 강조했다.

김 씨는 17일 박원순 시장과 오전 9시부터 공식일정을 마치는 오후 6시까지 함께하며 업무보고, 인터뷰 등과 현장 시정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첫 일정은 시장실내 ‘시민의 의자’에 앉아 시민시장으로 함께 시정을 의논하고 해당부서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시작한다. ‘

이어 지역 FM 방송, 마을신문 등 편집위원 및 기자가 참석한 ‘지역공동체방송신문’ 합동 인터뷰로 취임 6개월 소감 등을 함께한다다.

오후에는 금천구 및 구로구 일대 디지털단지 등 3개 기업 현장 방문과 G-Valley의 현안문제 해결 방안 및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희망 청책 콘서트에도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토론에 참여 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마친다.

김 씨는 “농촌과 도시가 연계해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것”이 희망이라며 “현재 서울과 양평을 오가며 도시 부동산 관련업 일과 농장운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하나하나 실천하는 중이며, 마을공동체를 지양하는 박원순 시장의 정책과도 유사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49,000
    • +0.34%
    • 이더리움
    • 4,313,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0.96%
    • 리플
    • 723
    • -0.55%
    • 솔라나
    • 240,200
    • -0.58%
    • 에이다
    • 662
    • -1.19%
    • 이오스
    • 1,120
    • -1.58%
    • 트론
    • 170
    • -1.16%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50
    • +1.36%
    • 체인링크
    • 22,960
    • +2.27%
    • 샌드박스
    • 613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