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복지소외계층 집중 발굴기간’운영

입력 2012-04-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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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봉사대 ‘좋은 이웃들’도 발족

보건복지부는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막기 위해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전국 지자체에서 ‘복지소외계층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점 발굴대상은 기초생활보장제도나 긴급지원 대상자, 창고·공원·화장실 등지의 주거가 일정치 않은 거주자 등이며, 정부와 지자체 홍보와 함께 지역주민 등 민·관 협조를 통한 신고체계를 가동한다.

정부는 지난해 5월부터 한달 간 ‘복지사각지대 전국 일제조사’를 실시한 후 총 1만4255건의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 이들 중 70%인 9850건에 대해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전정 또는 민간후원 등의 지원을 실시했다.

집중 발굴기간 운영은 지난해 실시한 일제조사의 후속조치로 상시적인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민간 봉사대를 통해 상시적으로 복지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좋은 이웃들’ 사업도 17일 오후 2시 백범기념관에서 전국 연합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 전국 30개 시군구에서 시범 운영되는 좋은 이웃들 봉사대는 통·반장 등 지역주민과 PC방·만화방 등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업주, 우편·택배·야쿠르트 배달 등 지역사회에서 복지소외계층 발견·신고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읍면동에 신고하여 공적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민간후원 등 추가적인 지원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봉사대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선서, 사업 수행기관(해당 지역 사회복지협의회) 현판 증정과 함께 보건복지부, 전국소상공인단체협의회, (주)한국야쿠르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간 업무협약 체결식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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