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민심잡기 위해 안간힘 …교복ㆍ교육비 배포

입력 2012-04-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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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노동당 제1비서에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추대된 김정은이 생활고를 겪는 북한 주민들의 민심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김일성 주석의 100회 생일(4월15일)을 맞아 대학생을 포함한 북한 전역의 학생들에게 교복이 공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통신은 “김일성 동지 탄생 100돌을 맞으며 조선의 모든 소학교, 중학교, 대학, 전문학교 학생들에게 교복이 공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북한에서는 1959년 처음으로 전역의 학생들에게 교복이 공급됐다. 신입교사를 포함한 북한 전역의 교사들에게는 옷감이 제공됐다.

국가가 아이들의 교복을 맡아 해결하는 시책은 김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유훈이라고 통신이 밝힘에 따라 새롭게 구축된 김정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북 당국의 민생시책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통신은 같은 날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김일성 주석의 100회 생일을 맞아 재일교포 자녀들에게 1억6560만엔(한화 약 23억2000만원)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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