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찬의 그린인사이드]“비거리 안 늘면 환불해 드려요”...아담스골프 ‘스피드라인 F12 ’

입력 2012-04-13 16:38 수정 2012-04-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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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사실 멀리 날리는 게 장땡. ‘꿩잡는 게 매’라고 했듯 드라이버는 역시 날리는 맛이다.

오죽하면 ‘남자는 비거리’라는 광고카피까지 등장했을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절대강자’ 청야니(대만)와 미국프로골프(PGA)의 ‘살아 있는 전설인’ 톰 왓슨(미국)하면 떠오르는 클럽은?

아담스클럽이다.

아담스골프(대표이사 신두철·www.adamsgolf.co.kr)가 비거리에 목숨(?)을 건 드라이버 완결판을 선보였다.

바로 드라이버 ‘스피드라인 패스트 12’다. 이름부터 ‘레이싱 카’처럼 잘 날아갈 것 같다.

청야니가 날리면 시원하게 28ㅇ야드 이상 날아간다. 파5홀에서 아이언으로 2온 시키려면 청야니는 아예 300야드 이상 날린다. 이글 기회를 만들어 최소 버디를 한다. 청야니가 쓰는 드라이버가 이거다.

공기저항을 최소화시켜 스피드를 내 거리를 낸다는 이론에 맞춰 제작됐다.

디자인은 에어로 다이나믹 스타일. 이전 스피드라인 F11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킨 클럽이다.

거리에 한(恨) 맺힌 아마추어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스윙을 자신감있게 만들어준다. 갖다가 대기만 해도 잘 나갈 것 같은 기분이 들기때문.

이 클럽의 헤드는 새로운 공기역학적 기술을 적용했다. 특별한 디자인으로 헤드는 공기 저항을 14% 감소시켜 스윙스피드를 3mps 늘려준다. 결과적으로는 현존하는 드라이버 중에서 최고의 비거리를 낼수 있는 과학적 기술이 숨겨져 있다는 것이 아담스측 설명이다.

신두철 사장은 “현재 쓰고 있는 것보다 10야드 이상 더 나가지 않으면 무조건 환불해 준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스피드라인 F11 드라이버의 검정색 헤드와는 달리 이번 신제품 스피드라인 F12 모델은 무광 회색 헤드디자인.

기존 검정색 과 흰색뿐만 아니라 다른 컬러의 헤드와 차이점을 두고있다. 어드레스시 햇빛에 눈이 부시지 않는 최상의 컬러와 피니시로 제작됐다.

비거리에 힘을 보태는 것은 그라파이트 디자인의 대표적 샤프트인 투어AD 샤프트를 장착했다는 것. 다른 화려한 원색의 샤프트와 차별화를 두고 아담스 골프와 단독적으로 개발한 올화이트 샤프트를 장착, 무광 회색의 헤드와 시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국내 출시되는 로프트 각도는 9.5도와 10.5도 이고, 샤프트는 레귤러(R), 스티프레귤러(SR), 스티프(S) 로 다양한 선택을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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