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1분기 당기순익 3139억원… 전년比 58.1% ↑

입력 2012-04-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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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지난 1분기 313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하이닉스 매각 관련 이익 1331억원이 포함된 것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1%, 전분기 대비 51.7%가 증가한 금액이다.

순이자이익은 이자수익평균자산과 순이자마진의 감소로 전분기 대비 404억원(6.48%) 감소한 5827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 및 비이자이익 합계는 전분기 대비 414억원 증가한 1804억원이었다. 총경비는 상여금 지급이 반영되었던 전분기 대비 407억원이 감소한 3678억원을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분기 1.18%에서 1.27%로, 연체비율은 0.59%에서 0.70%로 상승했다. 외환은행은 자산 건전성 지표 악화가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중소기업 및 가계대출의 연체율이 증가 때문이라면서 자산 건전성은 여전히 은행권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손충당금전입액은 전분기 1319억원에서 250억원 감소한 1069억원, 고정이하여신 커버리지 비율은 140.8%로 안정적인 수준을 나타냈다.

잠정 BIS비율은 14.6%, 잠정 자기자본비율(Tier I ratio)은 전분기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12.2%였다.

외환은행은 1분기에도 외환 시장 점유율 51.2%, 수출 시장 점유율 31.9%, 수입시장 점유율 31.5%를 기록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윤용로 은행장 취임 후 영업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이 단행되었고, 신규고객 유치를 위한 대고객 마케팅이 전행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1분기 이후에도 본격적인 영업력 회복에 따라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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