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코스피보다 더 위험하다고?

입력 2012-04-12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가증권시장이 코스닥시장보다 더 안정적이라는 통념과는 반대되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개미지옥’이라 불릴 정도로 개인투자자들에 안 좋은 시장이라는 코스닥시장의 인식도 사실과는 차이가 있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올해 증시가 개장한 1월2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의 일간 변동성은 각각 0.90%과 0.85%로 나타났다. 일간 변동성은 종가기준으로 일간수익률의 표본표준편차를 나타내는 것으로 그 크기가 클수록 등락폭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유럽, 미국 등의 재정위기가 불거질 때는 코스피지수의 일간 변동성이 2.65%에 달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2월 거래소가 발표한 2010년의 코스피와 코스닥의 일간 변동성 0.95%, 1.10%와는 달리 올 증시에서는 코스피가 코스닥보다 출렁거림이 다소 높은 흐름을 이어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간 변동성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위기에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 코스피시장이 코스닥시장보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인식과는 차이가 있었다.

‘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이 코스닥 시장에서 큰 손해를 보고 있다는 통념도 사실과는 달랐다. 올 초부터 지난 10일까지 코스피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한 상위 20개 종목의 수익률은 -7.16%였지만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매수한 상위 20개 종목의 수익률은 -6.86%로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손실률이 더 적었다.

이에 비해 코스피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순매도한 상위 20개 종목의 수익률은 19.78%로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순매도한 상위 20개 종목의 수익률 15.19%보다 높아 개인들이 코스닥시장에서 더 재미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20 종목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인 것은 코스피시장에서는 9.9%의 호남석유였으며 코스닥시장에서는 바이로메드로 주가 상승률이 53.0%에 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코스피, 오후도 8%대 강세 지속⋯코스닥, 13%대 상승 1100선 돌파
  • 강서~강남 이동시간 40분으로 줄인다…서울시, 7.3조 투입해 서남권 대개조 [종합]
  • 李대통령, 중동 위기 고조에 "주식·환율 적극 대응…100조 안정프로그램 신속 집행"
  • 트럼프, 이란 '반정부 세력'과 접촉⋯이스라엘 매체 "쿠르드 지상전 시작돼"
  • 미국 사모대출 불안 확산…블랙스톤 5조원대 환매
  • 단독 '구글 갑질' 우려에 “우리 소관 밖”...책임만 떠안은 韓 기업 [지도 주권의 민낯]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14: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63,000
    • +5.64%
    • 이더리움
    • 3,088,000
    • +6.78%
    • 비트코인 캐시
    • 671,500
    • +3.55%
    • 리플
    • 2,066
    • +3.71%
    • 솔라나
    • 131,400
    • +4.37%
    • 에이다
    • 398
    • +3.38%
    • 트론
    • 416
    • +1.22%
    • 스텔라루멘
    • 232
    • +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00
    • +3.13%
    • 체인링크
    • 13,510
    • +4.97%
    • 샌드박스
    • 126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