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권영세 꺾고 영등포을 ‘선수교체’

입력 2012-04-12 05: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번 4ㆍ11 총선 서울 영등포을에 출사표를 던진 인기앵커 출신 민주통합당 신경민 후보는 새누리당의 3선 의원이자 사무총장인 권영세 후보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줬다.

당초 신 후보는 고향인 전북 전주의 지역구나 비례대표 출마가 유력했으나 영등포을을 핵심 전략지역으로 정한 민주통합당의 강력한 출마 요청을 거절하지 못했다.

지역에서 세 번이나 자리를 지켜온 권 후보에 맞선 신 후보는 “영등포을의 결과는 단순한 지역구 한 곳의 결과가 아니라 이명박 정부의 권력 사유화에 대한 심판의 장”이라는 논리로 ‘정권심판론’의 상징성을 부여하며 표심을 끌어모았다.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이 두 번이나 영등포을을 찾으며 권 후보 지원에 나섰으나 신 후보의 대중적 인지도와 민심의 벽은 생각보다 높았다.

특히 “지난 정부에서 나를 퇴출시키려는 움직임이 감지됐고 실제 쫓겨났다”고 주장하는 신 후보가 ‘MB정권 언론정책의 희생양’ 이라고 자처하며 “언론과 방송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공언한 상황에서 영등포을의 터줏대감인 권 후보의 낙선은 새누리당에 큰 부담감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주변의 관측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제가 진상 엄마인가요?” [해시태그]
  • 음식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됐지만…긍정 인식은 '부족' [데이터클립]
  • 삼전·SK하닉 신고가 행진에도⋯"슈퍼사이클 아니라 가격 효과"
  • "이런 건 처음 본다" 경악까지⋯'돌싱N모솔', 연프 판 흔들까 [엔터로그]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690,000
    • +0.48%
    • 이더리움
    • 3,412,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1.36%
    • 리플
    • 2,039
    • -0.1%
    • 솔라나
    • 124,400
    • +0.16%
    • 에이다
    • 367
    • +0.27%
    • 트론
    • 483
    • +0.42%
    • 스텔라루멘
    • 239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30
    • +1.43%
    • 체인링크
    • 13,650
    • -0.36%
    • 샌드박스
    • 112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