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항공교통량 역대 최고

입력 2012-04-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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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항공교통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설연휴, 겨울 방학기간 해외여행수요와 중국, 동남아 여행객 증가세에 힘입어 올 1분기 항공교통량이 지난해 같은기간(12만3000대)보다 5.8% 증가한 13만3000대가 운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항공교통량은 항공로를 운항한 항공기를 관제한 대수로 국내 공항을 이·착륙한 항공기뿐 아니라 우리 항로를 이용한 항공기까지 합한 것이다.

공항별로는 제주공항 교통량이 2만8750대(일 평균 316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3% 늘었다. 인천공항은 6만472대(일 평균 664대), 김포공항은 3만8049대(일 평균 418대)로 각각 4.9%, 6.4% 증가했다.

최대 교통량을 기록한 날은 지난달 29일로 나타났다. 제주 노선을 중심으로 하루에 1583대가 운항했다. 교통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전 10~11시로 118대의 항공기가 운항, 일평균 교통량(1450대)의 8.1%를 차지했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고유가와 경제가 불확실성 등 수요감소 요인은 존재하나레저붐으로 여행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며 “중국과 동남아 노선이 상승세를 타고있고 저비용 항공사의 운항이 활발해져 교통량 증가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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