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안재욱, 순양극장 되찾으며 통쾌한 복수 시작

입력 2012-04-1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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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빛과 그림자'의 배우 안재욱이 순양극장을 되찾았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에서는 강기태(안재욱 분)이 조명국(이종원 분)을 속여 장철환(전광렬 분)의 비자금을 가로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철환이 비자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자 마음이 급해진 조명국은 소속 연예인 전속계약권리와 소유하고 있던 스튜디오, 극장 등을 팔기 시작하면서 강기태 아버지의 소유였던 순양극장도 내놨다.

강기태는 순양극장을 사들이고 어머니와 동생을 앞에 데려와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이어 조명국과 만난 강기태는 "이제 당신 때문에 잃어버린 모든 걸 되찾아 올 차례만 남았다. 죽음보다 더 무서운 복수가 남았다"라고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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