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회복되나…수주액 80% 급증

입력 2012-04-09 2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저효과 및 민ㆍ관 발전설비공사 급증 원인

건설ㆍ부동산 경기 악화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건설업체들의 수주액이 예상과 달리 큰 폭으로 증가했다.

9일 대한건설협회가 지난 2월 국내건설수주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건설업체의 건설공사 수주액은 9조 190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80.4%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공공부문에서 토목ㆍ건축 공사 수주액은 전년동월대비 36.7% 증가한 2조5991억원을 기록했다.

토목공사는 한국서부발전의 태안화력발전소 9ㆍ10호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청라국제도시 남층송전선로 지중화 공사 등 대형 발전ㆍ송전설비공사 발주가 이어진데 힘입어 33.9% 늘었다.

건축공사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사옥건설과 인천간석지구의 아파트 발주 등으로 51.9% 증가했다.

민간부문 토목ㆍ건축공사의 경우 6조5913억원을 기록, 전년동월대비 106.3%로 급증했다.

토목공사는 동두천 복합화력 1ㆍ2호기, 삼성토탈의 아로마틱스 프로젝트 등 대형 발전설비의 공사발주와 토지조성 공사의 호조로 425.9% 뛰며 수주 증가세를 견인했다.

건축공사 역시 청주ㆍ울산ㆍ군산 지역 아파트 공급 증가 등 주거부문 건축 증가세와 업무용 빌딩, 학교시설, 공장 등 비주거용 건축부문의 동반 호조에 따라 32.5%의 증가세 기록했다.

건설협회는 수주액 급증 원인으로 “연초의 수주호조는 S-파워 복합발전, 당진화력, 태안화력, 동두천 복합화력 등 대형 발전시설 건설공사가 서둘러 발주한 것과 기저효과 등에 따른 것”이라며 “경기 회복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단독 정부 잘못인데도 수백억 손해배상부터…한화오션·강남 등 방산업체 잇단 승소 [소송늪 빠진 K방산 ①]
  • 주가는 바닥인데 기술수출은 역대급…엇갈린 K바이오
  • “주식해 번 돈으로 갈아타기”…증시 호황 이익, 부동산으로[유동성의 종착역①]
  • 스페이스X, 공모주 추가 배정…조달액 750억→857억달러로 ‘초대박’
  • 네타냐후 "전쟁 끝나지 않아⋯이란 대리 세력과 계속 싸울 것" [미·이란 종전]
  • 스페인 충격에 빠뜨린 카보베르데…외신 "승리 같은 무승부" [북중미 월드컵]
  • 단독 국산화 '반도체 생명수' 수질 日 턱밑 추격…유기물은 우위 [물의시대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6.16 10: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592,000
    • +1.44%
    • 이더리움
    • 2,693,000
    • +4.58%
    • 비트코인 캐시
    • 336,100
    • +6.56%
    • 리플
    • 1,852
    • +4.46%
    • 솔라나
    • 111,400
    • +4.8%
    • 에이다
    • 268
    • -1.83%
    • 트론
    • 480
    • +0.21%
    • 스텔라루멘
    • 322
    • +13.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070
    • +4.09%
    • 체인링크
    • 12,470
    • +2.38%
    • 샌드박스
    • 80.8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