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 박근혜, 인천 거북시장서 스킨십 행보

입력 2012-04-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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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이 9일 인천 서구 거북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스킨십 행보를 보이며 이틀 앞으로 다가온 4·11 총선 표 몰이를 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4일 가좌시장을 찾아 이학재(서구강화갑) 새누리당 후보의 유세를 지원한 바 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거북시장 중간 지점부터 이 후보의 차량유세 현장까지 약 250m를 걸으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후보는 박 위원장의 비서실장 출신으로 유명하다.

붕어빵을 파는 노점에 들른 박 위원장은 주인과 담소를 나누며 잉어빵을 한 봉지 구매하며 “손님이 많이 오셔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을 찾은 상인, 시민들과 악수를 하고 여고생과 핸드폰으로 셀카를 찍는 등의 행보를 보이며 지지를 호소했다.

상인회장은 박 위원장을 만나 “잘 좀 도와주십시오. 장사가 잘 안돼 어렵습니다. 잘 좀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이에 “장사 잘되게 만들어 드리는 것이 최고 목표입니다”라고 답했다.

떡복이 집 주인도 “상인들 좀 살게 해달라. 장사 안 되서 죽겠다”고 말하며 “거북시장 포장 좀 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그래야 손님들도 오실 수 있다. 장사하기도 힘드실 텐데 날씨까지 이러면 더 그러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과 동행한 이 후보는 “최근 들어 상인 분들이 어떻게 하겠다고 계획서를 자체적으로 수립했다”며 “구청시청에서 단계적으로 올라가기로 했고 올리면 저희가 적극적으로 국회에서 지경부와 함께 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박 위원장은 “시장에 계시는 분들이 살맛난다, 장사 잘된다, 그래야 우리 경제가 잘 돌아가는 것인데 장사 안 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며 “(장사할 수 있는)환경이라도 좀 우선 많이들 편하게 오실 수 있게 해야겠다”고 말했다.

그는 차량유세에서 “이 후보는 저의 소중한 동지”라며 “지난 4년 동안 다른 사람들이 10년 걸려도 해결하지 못한 지역현안들을 단식까지 하면서 해결했다”고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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