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새누리 3대 말바꾸기 공약, 입장밝혀야”

입력 2012-04-09 14:25 수정 2012-04-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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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9일 “새누리당이 국민들에게 약속했던 정책을 헌신짝처럼 내던지고 말바꾸기를 통해 국민을 우롱했다”며 ‘새누리당의 3대 말바꾸기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날 보편적복지시리즈4편을 통해 “새누리당과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자신들이 먼저 주장하거나 약속했던 것까지 모두 무시한 채 반값등록금·기초노령연금·장애연금에 대해 말을 바꿨다”며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한다”고 촉구했다.

또 “젊은이들과 학부모들이 가장 절실히 요구하고 있는 반값등록금에 대한 입장 발표도 없이 총선을 치르겠다는 새누리당의 태도는 오만하고 이중적”이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지향한다는 박 위원장과 새누리당이 기초노령연금에 대해 아무런 대책을 내놓고 있지 않다는 것은 ‘박근혜의 복지는 가짜복지’라는 것을 드러낸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법에 정한 원칙도 무시한 채 또 다시 말을 바꿔 기초급여는 인상하지도 않고 부가급여만 단계적으로 겨우 5만원 인상하는 안을 공약이라고 내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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