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엔 강세…日지표 호조

입력 2012-04-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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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가치가 9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일본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엔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3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1.17% 하락한 81.39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06.33엔을 나타내며 전일 대비 1.17% 내렸다.

유로 가치는 장 중 한때 엔에 대해 106.18엔에 거래되며 한달래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유로 가치는 달러 대비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1% 내린 1.30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의 2월 경상수지는 1조1778억엔을 기록해 2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무역수지는 1021억엔 흑자로 무역흑자를 나타낸 것은 5개월 만이다.

소득수지는 1조2430억엔 흑자를 나타냈다.

북한이 ‘광명성 3호’ 발사를 앞두고 한국·중국·일본과의 긴장관계가 고조된 것도 안전자산인 엔 매수세를 이끌었다.

이날 시장에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제지표에 대한 불안감도 더해졌다.

독일의 2월 수출은 전년보다 1.2%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망이 맞다면 전월의 2.4% 증가에서 감소세로 전환하는 셈이다.

우에다할로우의 야마구치 도시야 수석 애널리스트는 “위험 회피 심리가 퍼지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유럽 경제 하강 리스크에 촉각을 세우고 있고, 유럽 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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