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신·도덕없는 기술은 위험

입력 2012-04-09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황 베네딕토 16세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신이 없는 기술을 비롯해 인류의 진보가 전세계를 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교황은 7일(현지시간) 부활절 전야 철야 미사에서 “신과 도덕적 가치가 결여된 기술 발전은 세상을 위협할 수 있다”면서 “인간이 물질적인 것만을 추구하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교황은 또 “세계가 어디에서 왔고 우리의 생명이 어디로 가는지, 무엇이 선과 악인지 구별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이룩한 모든 과학기술이란 업적의 ‘빛’도 어둠 속에 묻힐 수 있으며 인류의 진보가 동시에 전 세계를 위기로 몰아넣을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부활절인 8일 미사에서는 “그리스도의 은총이 중동 지역에 충만해 현지의 인종·문화·종교 집단들이 공동의 선(善)과 인권 존중을 위해 협력하기를 간구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시리아 유혈 사태의 즉각적인 종식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상 재개, 나이지리아 기독교도 테러 중단 등을 촉구했다.

교황은 미사 말미에 라틴어를 비롯한 세계 65개국 언어로 부활절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교황은 한국 신자들에게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합니다”라고 한국어로 인사했다.

주요 외신은 미사가 평소에 비해 짧았다면 이달 16일 85세 생일을 맞는 교황의 얼굴에는 피로한 기색이 역력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서울 전셋값 12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 학교에서 월드컵 보면 안되나요? [해시태그]
  • JTBC 등 중앙그룹 5개사 회생신청, 회생2부 배당…1~2주 내 대표자 심문
  • 월드컵 무관심이라더니…오전 치킨·피자 배달 '폭증' [데이터클립]
  • 코스피, 종전 합의에 5%대 급등…8500선 회복
  • 현대차부터 BMW·지커까지…막오른 하반기 ‘신차 대전’
  • 호르무즈는 열리지만… ‘K-산업’ 손익계산서 급변 [미·이란 종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6.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580,000
    • +1.39%
    • 이더리움
    • 2,724,000
    • +5.5%
    • 비트코인 캐시
    • 338,200
    • +8.43%
    • 리플
    • 1,875
    • +6.59%
    • 솔라나
    • 111,800
    • +5.87%
    • 에이다
    • 270
    • +3.45%
    • 트론
    • 479
    • -0.21%
    • 스텔라루멘
    • 3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120
    • +4.2%
    • 체인링크
    • 12,540
    • +3.21%
    • 샌드박스
    • 81.49
    • +2.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