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서영희-이문식-이세은… '지운수대통'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입력 2012-04-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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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드라마 ‘지운수대통’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 ‘지운수대통’은 소시민 샐러리맨이 일생일대의 행운을 잡으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스토리를 코믹하게 그린 작품.

9일 온라인 상에 공개된 사진에는 임창정 서영희 이세은 이문식 등 ‘지운수대통’의 주요배우들이 대면식을 갖고 대본 리딩으로 첫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담겨 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리딩 현장에선 배우들의 넘치는 연기 열정이 느껴진다.

일생일대의 행운으로 인생역전을 이룬 ‘지운수’ 역의 임창정은 “우선 대본이 정말 재미있고 배우들과의 호흡도 예술이다. 올 봄 빵빵 터지는 큰 웃음으로 찾아 뵙겠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서 임창정과 함께 못 말리는 닭살부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서영희는 악착 같은 생활력을 보여주는 생강녀(생활력 강한 여자) ‘이은희’를 연기한다.

복권 당첨번호 예상 서비스 업체 ‘대박이야!’의 사장 ‘백상어’ 역의 이문식은 절정의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유쾌한 웃음을 유발했다. 엄친딸 한수경 역의 이세은은 배역에 걸맞는 당당한 매력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운수대통’은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후속으로 오는 21일 토요일 저녁 6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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