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 오영식 “4·11 총선, 20년 결정짓는 선거”

입력 2012-04-08 23: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년 전의 낙선이 저에게는 큰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4·11 총선 서울 강북갑에서 새누리당 정양석 후보와 다시 한번 대결을 펼치는 민주통합당 오영식 후보는 8일 성당 인사를 마치고 지역 유세를 시작하기 전 기자와의 만남에서 4년만의 재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좀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라는 질책으로 생각하고 낙선한 바로 다음날부터 지역을 구석구석 발로 뛰어 다녔다”며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것보다 체감경기가 훨씬 심각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4·11 총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리턴매치’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집권 4년 동안 파탄지경에 이른 민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4·11 총선은 좁게는 강북구, 넓게는 대한민국의 향후 20년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고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지역 현안을 놓고는 “어느 것 하나 시급하지 않은 것이 없다”며 “100% 서민경제 활성화와 교육, 보육, 주거환경 개선 등 강북구민들의 실제 삶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17대 국회의원 당시 강북구의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08년부터 작년까지 750억원의 재정을 확충한 성과를 내세우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엔 부족함이 크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 후보는 “19대 국회의원이 되면 재정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이를테면 서울시 재산세를 전액 공동세로 변경해 기본수요는 배분하고 나머지 재정으로 낙후된 강북지역의 교육, 문화, 주거환경, 교통환경 등에 우선 투자하는 방안을 깊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93,000
    • +1.66%
    • 이더리움
    • 2,988,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0.91%
    • 리플
    • 2,036
    • +0.94%
    • 솔라나
    • 126,200
    • +0.16%
    • 에이다
    • 385
    • +1.32%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235
    • +5.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50
    • +12.84%
    • 체인링크
    • 13,160
    • -0.6%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