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최종 톱4 가려졌다

입력 2012-04-0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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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의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의 톱 4가 가려졌다.

8일 오후 경기 일산 고양 체육관에서 열린 생방송 무대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이미쉘이 안타깝게 탈락했다. 이에 따라 백아연, 박지민, 이하이, 이승훈 등이 톱4로 가려졌다. 시종일관 우승후보로 점쳐졌던 이미쉘은 시청자투표에서 밀렸다.

이미쉘은 빼어난 가창력을 앞세워 소울소사이어티의 ‘유 저스트’를 불렀다.

양현석, 보아, 박진영 세 심사위원으로부터 “감정에 몰입해 음정이 흔들리는 것은 좋다” 등 호평을 받으며 총 270점을 받았다.

그러나 시청자투표에서 승부가 갈렸다. ‘K팝스타’는 심사위원 점수 60%, 실시간 투표 30%, 사전투표 10%로 결정된다.

이미쉘은 “정말 많이 부족한데 많은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엄마와 언니에게 우승하는 모습을 꼭 보여 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고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젓하게 말했다.

(SBS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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