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장 화재' 태광산업 "재발방지 최선 다할 것"

입력 2012-04-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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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이 지난 6일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화상을 입은 직원 10명의 현재건강상태는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물적 피해 규모에 대해서도 “물적 피해 규모도 미미하고 기계 상태에도 큰 무리가 없는 수준”이라며 “화재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광산업에 따르면 화상을 입은 근로자 10명 중 4명은 환자 또는 가족들의 요청으로 지난 7일 서울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회사 측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환자들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환자와 가족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용해 치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태광산업은 또 화재를 조사 중인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경찰의 조사에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장 재가동을 위한 준비와 점검 작업을 진행하고 고용노동부의 재가동 승인을 기다린다는 입장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지난달 말 국내 최초로 시작한 탄소섬유 상업생산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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