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 박근혜 “이순신장군 12척 배로 나라 구했듯”

입력 2012-04-05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이 5일 4·11 총선 선거유세를 위해 고향 대구를 방문했다.

이날 대구 칠성종합시장에서 펼쳐진 대규모 합동유세 현장에는 박 위원장을 보기 위한 지지자들로 가득 채워졌다.

박 위원장은 “대구는 큰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저희부터 변하고자 노력하겠다. 어느 지역보다 강도 높은 쇄신을 강행했다”며 대구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대구에 출마한 12명의 자당 후보에 대해 “이번에 공천한 12명의 후보는 새누리당에 변화와 쇄신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저와 함께 우리 정치를 새롭게 바꿔나갈 일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순신장군이 12척의 배로 나라를 구했듯이 이 12명의 후보가 대구, 우리나라 그리고 새누리당을 발전시키고 구할 것”이라며 “이 후보들과 함께 대구발전을 힘차게 이끌어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박 위원장은 “야당이 힘을 합해 2대 1로 새누리당을 공격하고 있다”며 “민생은 온통 사라지고 정치권에서 이념논쟁만 하면 소는 누가 키우나, 먹고사는 문제는 누가·언제 해결하겠나”라고 되물었다.

또 “새누리당은 위험한 거대야당의 폭주를 막아내고 민생을 지킬 유일한 정당”이라며 “약속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처음으로 공약실명제를 도입해서 책임자를 정해놓았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06,000
    • -0.19%
    • 이더리움
    • 4,557,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875,500
    • +2.1%
    • 리플
    • 3,070
    • +0.56%
    • 솔라나
    • 198,800
    • -0.2%
    • 에이다
    • 625
    • +0.48%
    • 트론
    • 430
    • +0%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10
    • -0.62%
    • 체인링크
    • 20,800
    • +2.01%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