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컨테이너 물동량 역대 최고치 기록할 듯

입력 2012-04-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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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작년동월比 4% 증가…196만8000TEU 전망

컨테이너 물동량이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해양부는 5일 전국 항만의 3월 컨테이너 물동량 추정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0% 증가한 196만8000TEU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환적화물은 글로벌 선사의 부산항 환적거점 확대가 지속되면서 10만6000TEU(16.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수출입화물은 세계경기 둔화로 주요 교역국의 물동량이 작년동기대비 3만6000TEU(3.0%)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항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7% 증가한 149만5000TEU를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광양항과 인천항은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광양항은 동남아지역의 수출입 물량이 감소하면서 18만2000TEU를 처리해 지난해 3월 대비 10.7%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항도 중국 수출입 물량이 줄어들면서 전년 동월대비 0.2% 감소한 17만3000TEU를 처리한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환적화물 증가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수출입물량이 증가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에 따라 목표치인 2330만TEU(8.0% 증가)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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