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표지 제도 20년, 제품 수 100배 증가

입력 2012-04-0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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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저감과 자원절약에 기여하는 제품에 환경표지를 표시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유도하는 환경표지제도가 20주년을 맞았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그간 친환경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해 온 기업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5일 서울 서초구 EL타워에서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2012년 현재 환경표지 대상품목과 인증제품 수는 각각 151개 품목 8,170개 제품으로 이 제도를 시행하는 전 세계 48개 국가 중 다섯 손가락에 꼽힐 만큼 발전했다.

인증품목은 문구류, 사무용기기, 가구류, 페인트, 벽지, 세제류, 화장지, 전기제품 등의 149개 제품군은 물론, 호텔서비스, 친환경자동차보험 등 2개 부문의 서비스까지 총 151개다.

이는 도입 첫 해인 1992년에 비해 인증품목은 4개에서 151개로 38배, 인증제품 수는 82(37개사)개에서 8,170개로 100배 증가한 것이다.

녹색제품 구매실적 역시 2004년 2549억원에서 2010년엔 1조6412억원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환경표지제도 2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기념식을 통해 지난 공과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고민하며 환경표지제도가 녹색생산과 녹색소비를 연계해주는 매개체로서 굳건히 자리매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으로 녹색제품 구매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현행 인증제도 체계 개선과 교육·홍보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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