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 이유가 호주 무역수지 적자?

입력 2012-04-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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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급락하며 2020선마저 무너지면서 호주의 무역수지 적자가 그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호주 통계청은 2월 무역수지 적자가 4억8000만호주달러(미화 4억9400만달러)라고 밝혔다. 2년 만에 찾아온 2개월 연속 이어진 무역적자다. 이는 시장예상치 11억호주달러 흑자에도 크게 벗어난 수준이다.

이로 인해 호주달러가 급락하고 국내 증시와 일본증시에서 비철금속, 철강업종 등이 크게 빠지면서 주가의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4일 2시8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대비 2.37% 빠진 37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포스코의 KB금융, SK텔레콤 등 보유지분 매각에 따른 수급우려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3차 양적완화 기대감이 낮아진 것이 이번 증시 급락의 주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호주가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면 호주에서 원료를 수입하는 철강업종에는 오히려 호재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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