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 박근혜, 의왕 도깨비시장서 박요찬 지원

입력 2012-04-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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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은 4일 박요찬(의왕·과천) 후보의 지원사격에 나서는 등 경기남부와 인천을 돌며 4·11 총선 유세를 펼쳤다.

박 위원장은 이날 의왕시 삼동 부곡 ‘도깨비 시장’에서 유세를 펴는 박 후보와 함께 시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 1996년부터 이 지역에서 내리 4선을 한 안상수 전 새누리당 대표가 함께 했다.

그는 “전국을 돌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있다”며 “오늘처럼 한분한분 뵐 때마다 반갑지만 많이들 힘들어 하셔서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발언했다.

박 위원장은 “의왕 과천은 정부종합청사 이전으로 도시의 큰 변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새로운 도시의 경쟁력을 찾아서 의왕 과천의 미래를 열어가려면 능력 있고 일을 참신하게 해 낼 수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요찬 후보는 일 잘하기로 소문이 난 조세 금융전문가”라고 소개하며 “지난 20년 동안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많은 인맥을 갖춘 후보이다. 박 후보가 과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의왕의 여러 숙원사업들을 해결 할 것”이라고 말하며 표심을 자극했다.

검은색 외투를 입고 11시경에 나타난 박 위원장을 보기 위해 지지자들은 어느새 부곡시장오거리를 가득 메웠다. 그는 박 후보와 안 전 대표와 함께 시장을 둘러보며 꽃가게에 들려 꽃을 한 다발을 사기도 했다. 안 전 후보는 “(내가) 나서면 누가 후보인지 모르기 때문에”라고 말하며 차량유세에서도 발언을 하지 않는 등 상대적으로 조용한 행보를 보였다.

지난달 29일 4·11 총선 선거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과 함께 박 위원장은 일주일째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의왕에서 첫 공식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안양으로 향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12개 지역구를 돌며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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