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안재욱 통쾌한 반격… 시청자 반응은?

입력 2012-04-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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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우 안재욱이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3일 밤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 38회에서는 강기태(안재욱 분)가 란란쇼를 미끼로 조명국(이종원 분)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기 위한 덫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영화 사업에 대한 야망을 불태우던 조명국이 철저한 준비나 확인 절차 없이 기태가 놓은 덫에 걸려들 확률이 높아지면서 통쾌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채영(손담비 분)과 김부장(김병기 분)이 장철환(전광렬 분)에게 접근해 새로운 사업 제안과 귀가 솔깃해 질 만큼의 조건을 제시하면서 이들의 배후에 기태가 있음을 예측하고 있는 시청자들은 장철환과 조명국이 야망과 돈에 눈이 멀어 판단력이 흐릿해진 모습에 기뻐하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그 동안 당하기만 했던 강기태가 본격적으로 반격을 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 “통쾌한 반전에 속이 다 시원해 지는 기분~ 강기태 파이팅!” “너무 흥미진진해요~ 완전 기분 좋은 긴박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청자들의 사랑으로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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