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가 돌아왔다' 현장 판매율 급증…왜?

입력 2012-04-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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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체가 돌아왔다’(감독 : 우선호, 제작 : ㈜씨네2000)가 기존 박스오피스 우위를 선점했던 경쟁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등 높은 현장 티켓 판매율로 극장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일 제작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순위가 비례하는 것에 비해, ‘시체가 돌아왔다’는 예매율이 4위, 박스오피스는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는 현장 티켓 판매율이 높다는 의미다. 예매사이트 맥스무비 관계자는 “10대, 20대 초반 연령대의 관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10대 관객의 경우 사전 예매와 비교했을 때 주말 예매율이 2배 가까이 올랐으며 이런 열기는 현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시체가 돌아왔다’에 쏟아지는 젊은 관객층의 열기를 대변했다.

‘시체가 돌아왔다’ 한 방씩 터지는 유머코드와 스피디한 전개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오락 영화이자 ‘완벽한 스트레스 해소 무비’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때문에 젊은 관객들이 또래의 친구들과 함께 극장을 찾으면서 현장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코믹 영화를 부모님과 함께 관람하고 싶은 젊은 연령층의 관객들이 부모님과 함께 관람을 하는 경우가 증가하며 4050대까지 연령층이 확대되며 흥행세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는 지난 달 29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개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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