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점검]삼성전자, 10억달러 규모 채권 발행

입력 2012-04-0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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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미국 증시

*3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추가 양적완화(QE3) 가능성이 줄어든 탓에 하락.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64.94포인트(0.49%) 하락한 1만3199.55에서 거래를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66포인트(0.4%) 빠진 1413.38을 기록. 나스닥 종합지수는 6.13포인트(0.2%) 떨어진 3113.57에 장을 끝내.

*2월 공장주문과 3월 자동차 판매 등 경제지표가 월가 기대에 다소 못 미친데다 지난달 1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FOMC 위원들이 당분간 추가 부양조치 시행을 미루자는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지며 악재로 작용.

◇전날 유럽 증시

*3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스페인 실업률과 공공부채가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는 소식에 일제히 하락세.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62% 내린 5838.34로 거래를 마쳐. 독일(-1.05%)과 프랑스(-1.62%)도 1% 이상 하락. 스페인은 2.71% 급락했고 이탈리아도 2.04% 하락.

*지난 주말 유로존 구제금융 확대 합의 소식과 전날 미국 제조업지수 호전 소식으로 이틀 연속 상승한 탓에 약세로 출발. 장중 스페인의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고 공공부채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79.8%로 올 들어 10%포인트 이상 늘었다는 소식에 낙폭이 확대.

◇전날 아시아 증시

*日 증시 하락 마감. 미국 제조업 지수상의 호전에도 불구하고 엔화 강세 가능성이 다시 부각 되면서 악재로작용. 수출주가 약세를 보이며 파나소닉과 소니가 각각2.21%, 0.58% 하락

*中 증시 휴장.

◇주요 경제뉴스

*유로존, 3월 스페인의 실업률 더 악화…전년대비 9.6% 증가해 전체 실업자수 475만명

*유로존, 2월 PPI 0.6% 상승…에너지 비용 급등 여파, ECB 1%로 기준금리 동결 전망

*中, 1인당 소비 2130달러로 미국의 7분의 1 수준…유통구조의 개선과 소비능력 확대 필요

*中, '소비촉진의 달' 행사 실시…8만여 기업 참여, 판촉행사만 800여건

*美, 글로벌 주력 엔진으로 재부상…고용창출에 이어 소비 증가 사이클에 진입

*日, 본원통화 3년만에 첫 감소…작년 대지진 발생으로 통화 수요 증가 영향

*브라질, 12조원 규모 경기부양책 추진…GDP 대비 투자비율 24% 목표

*美, 08년 대비 주택가격 약 35% 하락…투자자들의 주택 대량 구입 증가

*정부, 농수산식품 수출액 18.2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1.2% 증가…참치·배·라면이 주도

*기재부, 작년 청년인턴채용 계획대비 141% 달성…정규직 전환율 25.5%로 정부 권고기준 초과달성

*정부, 해외 중앙은행의 투자 이어져…일부 중앙은행과 국채투자 정보교환 신사협정

*한은, 은행의 대출태도 소극적…2분기 중소기업 가계대출 더 어려워질 전망

*정부, 자산규모 1조원 넘는 기업…의무적으로 준법지원인 고용, 15일부터 적용

*정부, 2분기 RBSI 전망치 지수 전 분기대비 4P 상승…2분기 소매경기 회복 전망

*금감원, 여신전문사 순이익 22.2% 늘어나고 연체율 낮아져…경영상태 호전

*금감원, 지난해 자동차구입자금대출 1.7조원 증가…자동차할부금융 규모 넘어서

◇오늘의 이슈

*삼성전자, 10억달러 규모 채권 발행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 쓰일 자금 확보를 위해 1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 이번 채권 발행은 15년만에 처음으로, 삼성전자는 단순 운영자금이라고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반도체 공장의 설비 증설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

*2분기 中企·가계 대출 더 어려워진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 2분기 국내은행의 대출수요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 하지만 늘어나는 대출 수요에 반해 은행들의 대출 태도는 오히려 보수적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중소기업 대출과 가계대출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

*檢, 이영호·최종석 구속

민간인 불법사찰 관련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이영호 전 비서관과 최종석 전 행정관이 구속. 검찰이 증거인멸 몸통을 자인한 이 전 비서관과 갖은 회유 정황이 폭로된 최 전 행정관의 신병을 확보함에 따라 '윗선'수사 또한 탄력을 받을 전망.

*BBK 가짜편지 작성자 신명 검찰 출석

검찰이 BBK 기획입국설의 단초가 된 가짜편지의 작성자 신명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서 조사. 이날 조사는 지난해 12월 김경준씨가 신경화·신명 형제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지난달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 역시 허위사실공표죄로 신씨를 검찰에 고발한 데 따른 것으로 검찰은 신씨를 상대로 가짜편지의 작성 경위, 배후 등을 추궁.

*19대 총선 재외국민 투표율 45.7%

지난달 28일부터 6일간 107개국 158개 공관별로 재외국민 투표를 실시한 결과 12만3571명의 선거인 등록자 가운데 5만6456명이 투표에 참여, 45.7%의 투표율을 기록. 이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 18대 총선의 46.1%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투표율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과 홍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

*대검, '여기자 성추행' 검사 징계위 넘겨

대검찰청이 여기자를 성추행해 물의를 일으킨 최 모 부장검사에 대해 법무부에 중징계를 청구. 대검은 최 부장검사의 성추문 사건에 관한 감찰조사를 실시한 결과 비위 혐의가 인정됐다며 감찰위원회 심의를 통해 법무부 검사징계 위원회에 중징계 의견으로 징계를 요청했다고 밝혀.

◇ 오늘의 주요 일정

*미국, 3월 자동차 판매

*유럽, ECB금리 공시

*미국, 3월 ADP 취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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