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현장]4·3사건 韓은 참석, 朴은 불참…MB는 조화보내

입력 2012-04-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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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3일 ‘제주4·3사건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하는 것을 끝으로 1박2일 간의 제주 일정을 마쳤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위령제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한 대표를 비롯해 김황식 국무총리, 김형오 전 국회의장,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 대표는 헌화나 분향, 추모사 등 별다른 의례는 행하지 않았다.

이명박 대통령은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표한 반면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한 대표는 위령제 직전 제주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4·3사건 진실에 한발짝 더 다가가고 마음 깊은 곳의 아픔을 한 자락이라도 더 보듬겠다”며 “국민의 명예와 삶을 지키는데 힘 쏟겠다”고 말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한 대표는 오후 1시께 청주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후 한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서울 동교동 사저에서 예방하고 충북 지역 유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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