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 박근혜, 비 내리는 충남 방문…총선지원 나서

입력 2012-04-0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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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이 3일 충청남도과 경기북부 지역의 4·11총선 지원사격에 나섰다.

박 위원장은 이날 공주시 산성동 한독플라자 앞에서 진행된 박종준(공주) 후보의 차량유세 현장에 참석해 “공주는 역사의 도시이고 교육의 도시”라며“공주가 명성을 되찾고 발전을 하려면 공주를 잘 알고 능력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 박종준 후보는 공주에서 태어나서 공주에서 자란 공주의 아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박 후보는)지방경찰청장과 경찰청의 차장을 지내면서 어떻게 해야 예산을 많이 가져 올 수 있고 공주가 발전할 수 있는지 해법을 가지고 있는 후보”라고 소개하며 “박 후보가 저와 함께 고향 공주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또 저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유세가 펼쳐진 한독플라자 앞에는 100여명의 시민들이 박 위원장을 보기 위해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나와‘박근혜’를 연호했다. 박 위원장이 유세 현장에 나타나자 시민들이 “안 보인다. 우산을 내려라”고 소리를 치는 등 한 때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20대는 등록금 걱정으로 힘들고 30대는 일자리 걱정으로 힘들다. 40대는 내집 마련으로 힘들고 50대는 노후 걱정으로 힘들다”며“이런 국민의 아픔을 헤아리고 모든 노력을 집중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지금 불법사찰 문제로 나라가 혼란스럽다”며“국민들께서 혹시 나도 하면서 불안해 하실 것을 생각하면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저질러 진 것”이라고 말하며 현 정부에 날을 세웠다.

박 위원장은 “야당은 사찰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다면 새누리당이 제안한 특검 제안을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야권을 상대로 공세를 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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