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 강원도 방문한 朴, 일정에 없던 도로변 유세 펼쳐

입력 2012-04-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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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지원 유세를 위해 강원도를 방문하던 박근혜 새누리당 위원장이 방문 일정에 없던 도로변 유세를 펼쳤다.

박 위원장은 2일 속초 중앙시장에서 정문헌(속초·고성·양양) 후보의 차량유세를 지원한 뒤 강릉 금학동 중앙시장으로 이동하는 길에서 갑자기 양양군 양양읍으로 차를 돌려 이곳 도로로 나온 지지자들을 만났다.

한 측근에 따르면 정 후보는 양양군 주민들의 요청으로 박 위원장에게 연락을 취해 양양군 방문을 부탁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일정에 없던 양양군 방문을 감행한 것이다. 양양군 도로변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었고 박 위원장은 차에서 내려 손을 흔들어 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강릉의 일정을 마치고 삼척으로 이동한 박 위원장은 남양동 삼척우체국 앞 사거리에서 이이재(동해·삼척) 후보를 만나 유세를 지원했다.

박 위원장은 “이이재 후보는 국민 참여경선에서 당당히 승리해 이미 유권자의 선택을 받은 참신하고 능력 있는 후보”라고 소개하며 “새누리당의 강원도 발전특위의 부위원장으로 일하면서 강원도민 여러분께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유능한 일꾼”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태백시에 있는 황지동 황지연못 앞 삼거리에서 열린 염동열(태백·영월·평창·정선) 후보의 차량유세를 지원했다.

박 위원장은 “염 후보는 지난 30년간 오직 이 지역의 발전만을 위해서 일해 온 그리고 생각하고 노력해온 일꾼”이라고 소개하며 “강원도 발전의 기폭제가 될 평창 동계올림픽을 오래전에 제안했고 3년간 평창유치를 위해 민간운동을 벌인 참 일꾼”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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