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3월에도 LTE 효과 ‘톡톡’

입력 2012-04-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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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전국망 구축 효과로 번호이동 가입자 전월대비 3만1천명 증가 이동 가입자 점유율도 31.43%로 2위 기록

LG유플러스가 LTE전국망 구축에 힘입어 지난 3월에도 번호이동 가입자가 크게 늘어났다.

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 3월 LG유플러스는 전월(27만6750명)대비 11.4% 늘어난 30만8231명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SK텔레콤과 KT로부터 22만4369명의 번호이동 가입자를 유치했으며, LG유플러스에서 이탈한 가입자들은 SK텔레콤과 KT에 각각 13만2369명, 4만6036명이 이동했다.

SK텔레콤도 34만5458명의 가입자를 유치하고 32만7661명을 내줘 1만5797명의 가입자가 늘어났다.

이에 반해 KT는 같은 기간 다른 두 회사로부터 22만3598명을 데려오고 28만7359명을 빼앗겨 6만3761명의 가입자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번호이동 가입자 점유율에서도 SK텔레콤이 전월대비 3.18%P 늘어난 45.38%을 기록했으며, LG유플러스와 KT가 각각 31.43%, 23.19%로 뒤를 이었다.

통신업계는 LG유플러스의 약진이 LTE 전국망 조기구축과 마케팅 효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LTE 시장에서 앞서가고 있는 LG유플러스가 번호이동에서 수혜를 입고 있다”며 “번호 이동 가입자 중 상당수가 LTE가입 고객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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