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증시가 2일(현지시간) 오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진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인도의 경제지표 부진이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
센섹스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18.34포인트(0.11%) 상승한 1만7422.54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3월 소비자심리지수는 76.2로 1년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중국의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1로 전문가 예상치 50.8을 크게 웃돌았다.
그러나 HSBC홀딩스가 집계한 인도의 3월 제조업 PMI는 54.7로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도는 지난 2월에 무역수지 적자가 152억달러에 달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소프트웨어업체 타타컨설턴시가 1.2%, 예스뱅크가 0.6% 각각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