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창과 방패', 박은지 성형고백 힘입어 동시간대 1위

입력 2012-04-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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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끝장 대결! 창과 방패'가 선전하고 있다.

0.5%대로 첫방송을 시작했던 '창과 방패'는 지난주 2회 본방송이 0.699%(AGB닐슨)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 달 31일 밤 12시 10분 2회 재방송분이 0.929%를 기록하며 종편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한회 방영될때마다 0.2%씩 상승하고 있는 셈이어서 이 추세라면 오는 5일 방송될 3회에서는 1%대도 충분히 돌파할 것으로 제작진은 기대하고 있다.

'창과 방패'의 선전은 투톱 여성 패널 박은지-한지우의 성형고백과 변호사 의사 교수등을 동원한 전문성, 전기톱 무속인 실제 성형미인이 등장한 100% 리얼리티와 엽기성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박은지는 녹화 현장에서 성형고백을 한후 과거 사진까지 네티즌들이 찾아내면서 본인이 당혹감을 나타냈고, 한지우는 100% 자연산을 밝혔다가 무속인의 추궁에 라미네이트 시술 사실을 털어놓을 수 밖에 없어 온라인에서 이슈가 됐다.

제작진은 "일본 후지 TV에서 '호코다테'란 타이틀로 이미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 라이센스라 종편은 물론 공중파까지 모두 포함한다 해도 시청률 경쟁에서 이길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종편 예능프로 1위는 JTBC '상류사회'로 1.3%~1.4%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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